김연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가 올림픽이다. ‘마지막’이라는 것 때문에 더 긴장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냥 평소처럼 한다는 생각으로 나가려고 한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홀가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피겨 단체전 경기 후 라이벌로 떠오른 리프니츠카야에 대해선 “러시아 선수가 어렸을 때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선수는 이제 막 시니어에 데뷔했다. 여자 싱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생각한다. 그 선수는 첫 올림픽이고, 나는 마지막이다. 그 선수와 내가 이번 올림픽에 대해 갖는 의미가 다르다. 다른 선수를 신경 쓰는 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해외 매체들이 ‘김연아는 올림픽 최고 스타’라며 칭찬에 대해선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경기를 보여주느냐다. 그 후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하지 않겠다.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기분 좋게 끝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연아 출국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출국, 조심히 다녀오세요” “김연아 출국, 메달을 따지 않아도 이미 여왕” “김연아 출국, 건강관리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