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금메달 획득 후 오열 대한빙상연맹 최광복 박근혜 안현수 언급 푸틴 축전' 등 안현수 관련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안현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현수는 빙상에 엎드린 채 폭풍 오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문에서 "안현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경쟁자들보다 더 빠르고 강했으며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 당신들을 믿고 응원한 팬들과 강력한 지원도 성공의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한편, 안현수 운석 금메달 소식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현재 마비된 상태다. 안현수가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이유가 빙상연맹과의 갈등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안현수는 과거 부상 복귀 후 재기하는 과정에서 빙상연맹과 갈등을 빚었다. 빙상연맹은 복귀를 원하는 안현수의 대표선발을 방해하며 사실상 은퇴를 종용했다. 이 과정에서 파벌 논란이 일었고, 안현수는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이와 더불어 최광복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광복 감독은 지난 2004년 여자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 구타 파문에 휩싸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구타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한 바 있다.
이후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벌로 얼룩진 안현수 문제와 관련해 빙상연맹에 일침을 가했다.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 없는 지도자와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문체부에서는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체육비리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금메달 획득 후 오열 대한빙상연맹 최광복 박근혜 안현수 언급 푸틴 축전, 진짜 온통 안현수네!”, “안현수 금메달 획득 후 오열 대한빙상연맹 최광복 박근혜 안현수 언급 푸틴 축전, 빅토르 안 축하해요! 빙상연맹은 화제가 될 줄 알았다!”, “안현수 금메달 획득 후 오열 대한빙상연맹 최광복 박근혜 안현수 언급 푸틴 축전, 안현수는 천재가 맞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