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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 테러, 성지순례 날벼락 '진천중앙장로교회'.. 여행제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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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 테러, 성지순례 날벼락 '진천중앙장로교회'.. 여행제한 국가는?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2-17 12:16

▲이집트폭탄테러/진천중앙교회(사진=뉴스캡처)
▲이집트폭탄테러/진천중앙교회(사진=뉴스캡처)

이집트 국경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가 사망하여 충격에 휩싸였다.

16일(현지시각) 오후 2시경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동부의 국경도시 타바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폭탄테러 공격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탄테러 발생 당시 버스에는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 31명과 한국인 가이드 2명, 이집트인 운전기사와 가이드 등 3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진천중앙교회는 17일 오전 "한국시간 16일 오후 9시 20분쯤 이집트 국경에서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출국수속 도중 폭탄 테러를 당해 김씨가 숨지고 일부 신도들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로 한국 두루투어 소속 가이드 김진규 씨와 이집트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제진수 씨, 그리고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 김홍열 씨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진천 중앙교회 측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담임목사를 비롯한 31명의 교인은 성지 순례를 목적으로 출국했다. 터키와 이집트,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계획하고 자비를 통해 성지 순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중앙교회 측은 "올해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3년 전부터 성지순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진천중앙교회는 문을 닫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고 대책팀을 꾸려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집트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집트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 갔가 무슨 날벼락?" "이집트 폭탄 테러, 진천중앙교회 홈페이지 마비됐네" "이집트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 신도들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천중앙교회는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교회로 1954년 6월 창립해 현재 800여명의 신도를 보유한 진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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