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경 경주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6명이 숨지고 15명이 중상, 58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17여명이 매몰돼 구조 중에 있다.
이날 오후 9시 11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천장이 붕괴됐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눈이 천장에 쌓인 탓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체육관 안에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1천12명 중 565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하다가 100여명이 깔렸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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