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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사과문, 이웅렬 회장 "모든 지원을".. 부산외대 총장 "수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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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사과문, 이웅렬 회장 "모든 지원을".. 부산외대 총장 "수습 최선"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2-18 11:06

▲코오롱그룹사과문(사진=경주마우나리조트홈페이지)
▲코오롱그룹사과문(사진=경주마우나리조트홈페이지)

코오롱그룹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와 관련해 공개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18일 마우나오션 리조트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개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드립니다"라며 "특히 대학 생활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피우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 데에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한 점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고 "고인과 유가족, 부상을 입으신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웅렬 코오롱 회장도 이날 오전 마우나오션 리조트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찾아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코오롱그룹 사과문, 이웅렬 회장 엎드린다고?", "코오롱그룹 사과문, 빠른 대처가 돋보인다", "코오롱그룹 사과문, 다신 이런일 없도록"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부산외대 총장이 사죄했다.

17일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은 부산외대 공식 홈페이지에 '사죄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 총장은 "오늘 오후 경주 신입생 예비대학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학생들을 책임지는 총장으로 먼저 머리 숙여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어 "대학을 믿고 학생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들에게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이번 참사로 운명을 달리한 학생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고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바른 쾌차도 기원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정 총장은 "참사를 당한 학생들에 대해 대학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책임 지고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자체 조사와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17일 오후 9시께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의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사회자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상, 84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체육관에서는 부산외대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명이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으며 공연히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출입문 반대편 무대가 설치돼 있던 곳부터 붕괴가 시작해 순식간에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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