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 해외반응 피겨 프리 시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김연아가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점수를 보고 “아 짜다”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피겨여왕’ 김연아는 총점 74.92를 받았다.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이였다.
김연아 선수는 점수가 발표되자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이어 자리에 앉으며 혼자 중얼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객석의 환호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지만 입모양을 보면 “아, (점수) 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피겨 쇼트 순위 쇼트 1위 김연아 짜다, 많이 서운했나보다", "김연아 피겨 쇼트 순위 쇼트 1위 김연아 짜다, 퀸연아도 아쉬웠던 듯", "김연아 피겨 쇼트 순위 쇼트 1위 김연아 짜다,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러시아가 만든 김연아의 `라이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는 기술점수 33.15점, 예술점수 33.08점을 합해 총 65.23점을 기록했다.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 점프를 뛰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고, 김연아·캐롤리나 코스트너(74.12점)·그레이시 골드(68.63점)에 밀려 4위에 그쳤다.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은퇴 경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24, 일본)는 55.51점을 받아 16위로 떨어졌다.
한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기에 해외 언론의 극찬을 했다.
영국 방송 BBC는 김연아의 경기 직후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했다. 김연아는 역시 여자 싱글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고 전했다.
미국의 NBC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김연아 경기 소식을 보도했다.
AP 통신은 "모든 동작이 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졌다"며 "김연아의 공연은 매우 아름다웠다"고 극찬했다.
또한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진행된 프리스케이팅 출전 순서 추첨에서 김연아가 쇼트 1위에 올라 상위 6명이 먼저 뽑는 19번부터 24번까지 뽑을 수 있었는데 24번을 뽑았다.
프리스케이팅은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24명이 겨루기 때문에 24번이 마지막 번호이다.
김연아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46분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준비한 음악은 '아디오스 노니노‘로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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