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안현수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마리트 뵈르겐, 바이에슬론의 다르야 돔리체바 등 세 명이다.
이 중 안현수는 동메달 하나를 더 획득해 유력한 MVP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23일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올림픽선수 지원펀드'가 자체 기금으로 안현수에게 아파트를 구입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비탈리 무트코 장관에게 펀드 기금을 이용해 안현수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러시아 정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국에 3개의 금메달을 안긴 안현수에게 부상으로 아파트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에 지금까지 모스크바 외곽 빙상 훈련센터에서 생활해온 안현수는 모스크바 시내의 고급 아파트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5억 원 가량의 포상금도 지급 받는다.
한편,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나리씨에 대해 "외국에 나와서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사실은 부부관계다. 한국에서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치올림픽 MVP 후보 안현수 3관왕 안현수 아파트 우나리 혼인신고, 진짜 안현수가 진정한 승자", "소치올림픽 MVP 후보 안현수 3관왕 안현수 아파트 우나리 혼인신고, 부러우면 지는건데... 너무 부럽다!", "소치올림픽 MVP 후보 안현수 3관왕 안현수 아파트 우나리 혼인신고, 러시아에서 잘 살길 바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