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경기장(사진=채널A방송캡처)
김연아를 비롯해 이상화, 박승희, 심석희, 이승훈 등 소치 영웅들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특히 김연아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해단식에선 김연아의 이름을 딴 전용 링크장 건설과 관련된 질의가 나와 모두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최동철 스포츠 전문기자는 "우리 선수단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김연아 선수, 이번에 텃세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가 올림픽 공원에 스포츠 콤플렉스를 짓게 돼 있는데, 김연아 선수 공이 크다"며 "올림픽 공원에 김연아 이름을 딴 김연아 피겨장을 짓는 건 어떤지 유진영 장관에게 묻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6년 올림픽공원에 빙상관련 복합 경기장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질문을 받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국가기밀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면서 "시설 명칭은 지금부터 함께 고민하고 합의해야 할 사안이다"며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따는 건)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김연아 빙상장에 대해 "김연아 선수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최고의 스케이터다. 빙상연맹도 정부와 손을 맞춰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