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심판 양심선언 오역,국내 언론 '해프닝'.."원문 보니 금메달 되찾을 수 있나?"

메뉴

전체기사

심판 양심선언 오역,국내 언론 '해프닝'.."원문 보니 금메달 되찾을 수 있나?"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2-25 23:10

▲심판양심선언오역
▲심판양심선언오역

피겨스케이팅 심판이 양심선언을 했다는 기사가 오역인 것으로 밝혀졌다.

USA 투데이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 제보자의 양심선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 제보자는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밝혔다.

국내 보도에는 “판정 때문에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며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USA 투데이의 실제 보도에는 이런 내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USA투데이 원문에는 “익명을 요구한 한 심판(피겨 여자 싱글 심판이 아닌)은 소트니코바에 대해 ‘받은 점수만큼 실력 있는 선수가 아니다. 단언하건대 러시아 관중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USA투데이 보도에는 여자 싱글 부문 심판 양심선언에 관한 내용은 없으며 단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다.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뿐이다. 어디에도 심판 양심선언이라고는 적혀있지 않다.

또한“프리스케이팅 채점단의 면면을 따져보면 채점이 왜 러시아 쪽에 기울어졌는지 알 수 있다. 총 9명의 심판 중 4명은 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구성체였던 러시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출신이다”라며 소트니코바에 유리한 심판 구성을 설명했다.

국내 언론이 '심판 양심선언'으로 보도한 이 내용은 시간이 지난 후 심판 양심선언이 아닌 편파적인 판정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USA투데이 보도에는 "익명을 요구한 한 심판(피겨 여자 싱글 심판은 아님)은 소트니코바에 대해 '받은 점수만큼 실력 있는 선수가 아니다. 단언컨대 러시아 관중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됐다.

심판 양심선언 오역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판 양심선언 오역, 이러수가" "심판 양심선언 오역, 금메달 되찾을 수 있나" "심판 양심선언 오역, 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75,000 ▼99,000
비트코인캐시 372,300 0
이더리움 3,27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730 0
리플 1,772 0
퀀텀 1,21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58,000 ▼38,000
이더리움 3,27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0,730 ▲10
메탈 373 ▲4
리스크 263 0
리플 1,771 ▼1
에이다 305 ▼1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4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372,000 ▲600
이더리움 3,274,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740 ▲40
리플 1,771 0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