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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임병희, "박형근 꺾고 우승! 시즌2 우승자 한이문 '애송이'라고 폄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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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임병희, "박형근 꺾고 우승! 시즌2 우승자 한이문 '애송이'라고 폄하, 왜?"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2-26 14:53

▲주먹이운다한이문임병희(사진=주먹이운다캡처)
▲주먹이운다한이문임병희(사진=주먹이운다캡처)

'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이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을 꺾고 우승한 임병희를 폄하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결승에서 ‘혼혈아 왕따’ 임병희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이 맞붙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병희는 박형근과 치열한 타격전을 펼쳤다. 박형근은 임병희의 안면에 주먹을 적중시켰고, 케이지로 몰아 붙인 뒤 니킥을 가했다. 임병희는 펀치를 몰아치며 반격에 나섰고, 경기는 다시 백중세가 됐지만, 박형근은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뒤 암바를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라운드는 박형근의 우세 속에 마무리됐다.

임병희는 2라운에서 펀치와 킥으로 기세를 올렸다. 2라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사람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마지막 3분에서 임병희는 무서운 기세로 박형근을 몰아붙인 끝에 승리를 따내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임병희는 "처음에 주눅들어있고 남 앞에 서는 것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남 앞에서 악을 지를 수 있는 왕이 된 것 같다. 왕따에서 왕으로"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인 한이문은 로드FC 측을 통해 "우선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한다. 같은 고등학생이라 동질감이 생긴다"라며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긴 하지만, 나는 이미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한 뒤 로드FC 무대에서 뛰고 있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일 뿐, 나와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지금이야 차이가 나겠지”,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임병희가 프로에 적응하고 붙으면 대박일 듯”, “주먹이 운다 한이문 임병희, 전 우승자가 현 우승자를 깎아내리는게 보기 별로 안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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