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내달 영업정지를 앞두고 '대란'에 가까운 보조금을 지원해 화제다.
26일 오후부터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월26일 스팟 정책'이라며 "KT 갤포아 12만, G2 12만, 베싯업 3만 원금, 노트2 3만, 아이언 3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한 인터넷 공동구매 카페에는 ‘2월 26일 스팟 정책’이라며 "KT 갤포아 12만, G2 12만, 베싯업 3만 원금, 노트2 3만, 아이언 3만"이라고 안내하는 단체쪽지가 발송되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77요금제를 3개월가량 유지해야 하는 등의 필수 이행 조건이 따라붙는다. 물론 이러한 조건을 감안해도 매우 저렴한 편.
또한 이러한 226대란에 27일 오전 6시까지 현 할인정책을 유지한다는 광고가 나오기도 했지만 아침이 되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보조금 대란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로, 이동통신 3사가 점유율을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발생하고 있다.
‘211대란’으로 이동통신사 3사는 3월 첫째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 정지라는 강도 높은 재재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226대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26대란, 괜히 일찍사서 손해 본 기분이야”, “226대란, 나만 호갱인가”, “226대란, 아 알아보고 살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