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안행부장관내정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60)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차관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로, 안전행정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 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 관계도 원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말했다.
강병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기고, 고려대 법학과, 행정고시 21회를 거쳐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대로 다음주 중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