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대생귀국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김효정(20·서울과학종합기술대 1년)양이 한달만에 대한항공을 타고 극적으로 귀국했다.
김 씨는 지난달 3일 오전 체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후 김 씨는 현지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한달간 입원해 있었고 현재까지 쓴 병원비도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용직 노동자인 김양의 아버지는 현지 치료비와 이송비 등 약 1억원에 달하는 비용 때문에 딸을 국내로 데려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다.
이후 김씨의 사정을 접한 대한항공은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항공기 좌석 6개를 들어낸 자리에 침대를 설치해 현지 의료진 2명이 함께 타 A씨를 돌볼 수 있게 도왔다.
이에 김양은 현지시각 지난 5일(수) 오후 6시21분에 체코 프라하를 출발하는 KE936편에 탑승해 6일(목) 오후 12시30분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체코 여대생 귀국을 돕기 위해 각각 1000만원을 지원했다.
외교부는 긴급구조비 명목으로 200여만원을 전달했고 김양이 졸업한 고교 동문들도 모금을 하는 등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체코 여대생 귀국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코 여대생 귀국, 다행이다" "체코 여대생 귀국, 대한항공이 착한 일 했네" "체코 여대생 귀국, 다친 것은 너무 안타깝다" "체코 여대생 귀국, 그래도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