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언니들은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언니들은 룰라 보컬 김지현이 멤버 니키타, 나미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언니들 데뷔곡인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 풍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특히 연하남과 사귀는 연상녀들이라면 충분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곡이다.
3인조 언니그룹 '언니들'의 신곡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귓방망이'의 작품이며 한국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강조한 김지현의 의견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는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되고 있다. 이 세 명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처럼 2014년 언니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김지현 언니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룰라 김지현 언니들, 내가 알고 있는 김지현은 어디?” “룰라 김지현 언니들, 룰라시절에는 인기 갑이였지” “룰라 김지현 언니들, 나이가 제법 많을텐데...” “룰라 김지현 언니들, 이왕 컴백하신거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972년생 김지현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이후 '날개 잃은 천사', 'Reincamation of the Legend', '연인' 등 룰라 멤버로 활동했다.
김지현은 1997년 1월 23일 룰라 탈퇴를 발표했다.
이후 룰라는 김지현 대신 마이키 로메오를 합류시켰지만 1997년 4월 베스트 앨범을 내며 해체했다. 김지현은 2001년 영화 '썸머타임', 채널CGV 드라마 '파이브걸즈 시즌1'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