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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창업으로 제격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 신월동점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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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창업으로 제격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 신월동점 성공기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3-17 14:22

부부창업으로 제격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 신월동점 성공기

가계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요즘, 부부창업이나 주부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부부창업의 경우,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면 인건비가 절약되면서 주인의식이 강해져 매장 서비스나 질이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에 고수익이 얼마든지 가능해질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성공적인 부부창업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도시락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월동점 한희정, 김정훈 부부다.

이 부부는 오봉도시락 일산점을 3년 동안 운영하고. 신월동매장으로 이전해 벌써 1년 째 성공창업 사례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 다 일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오봉도시락쪽 인테리어 업무를 하는 지인을 통해서 도시락전문점 창업을 알게 된 케이스다.

창업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도시락 창업에 관련해 꼼꼼히 조사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색만찬을 알아본 것이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됐다. 이 부부는 특히 오봉도시락은 타 브랜드와는 달리 물류센터 1곳에서 모두 보급되기 때문에 맛이 동일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판단했다.

한희정 점주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도시락 창업 선택 시 도시락 프랜차이즈의 모든 도시락을 전부 먹어봤다. 오봉도시락은 가격대비 맛이 가장 좋았고, 든든해 내가 소비자라도 이걸 먹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꼼꼼한 아이템 선택이 곧 매출로 직결하는 법이다. 처음 일산점을 운영했을 때도 만족스러운 매출이 나왔지만, 신월동점으로 이전 후 더 많은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 일산점은 학원들이 밀집되어있어서 학생들이 주 타켓이지만 신월점은 주택가 성인 중심으로, 최근 불황이라는 요즘은 아침, 점심, 저녁에 모두 어울리는 식단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김정훈 점주는 “주변에 학교. 오피스 등은 전혀 없지만 동네 단골손님이나 단체주문에 의한 매출이 상당하다. 특히 교회 쪽 단체 주문과 본사에서 지원하는 방송협찬 스탭들 도시락을 납품하여 매출에 대한 염려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 점주는 이어 “단체 주문 시 샘플 제품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냈다. 본사에서 방송협찬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것도 운영 노하우”라며. “특별한 마케팅 노하우가 없어도 매 계절마다 행사가 있는 단체 주문들을 본사에서 직접 체인점에 오더해 주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업체는 3월 5일부터 시작된 박유천, 손현주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의 방송협찬을 진행 중이다. 쓰리데이즈는 72 시간 동안 대통령을 살려야 하는 경호원의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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