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임요한벙커링으로완패후슬럼프(사진=MBC라디오스타/온게임넷캡쳐)
홍진호가 임요환에게 3연속 벙커링을 당한 후 슬럼프에 빠졌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 래퍼 사이먼 디,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출연해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임요환과의 대결에서 3연속 벙커링, 일명 3연벙에 패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홍진호는 “임요환과의 경기가 4강이었는데, 그 경기 전 주 경기에 명경기가 나와 팬들이 열광했다”며 “나와 임요환과의 대결이니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호는 “당시 임요환이 사용한 벙커링이란 전략이 ‘모 아니면 도’의 극단적인 전술이다”라며 “설마 똑같은 전술로 나오겠느냐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는데 3번이나 하더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팬들이 똑같은 전술에 3번씩이나 당하냐고 질타를 많이 했다"며 "그 이후 반년 정도 슬럼프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은 “그 경기를 보려고 치킨, 맥주를 시킨 팬들이 치킨이 도착하기도 전에 끝난 경기로 기억한다”고 말히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호 임요한 벙커링, 전설이지", "홍진호 임요한 벙커링, 재밌었는데", "홍진호 임요한 벙커링, 왜 3번씩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