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에서 스크린판 천송이를 그려낸 차예련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독하고 치밀한 악역 김천원으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내공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도시적인 매력의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차예련은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를 통해 ‘스크린판 천송이’라는 타이틀로 주목 받으며 허당 매력과 푼수끼 넘치는 아이돌 출신 여배우 나비 역으로 보는 이들의 잔잔한 미소를 자아내 그 동안 쌓아온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였다.
‘황금무지개’에서는 본연의 매력에 흠뻑 취할만한 도시적인 국제변호사 김천원으로 커리어우먼의 우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선 스타일뿐만 아니라 연기력마저 큰 화제를 모았다. 차예련은 이전 보여줬던 악역연기와는 차별화된 독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분개하게 만들었다.
차예련은 극 중 자신을 키워준 윤영혜(도지원)와 강정심 회장(박원숙)에게 매정히 등을 돌리는 차가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기서 차예련의 악행은 끊이질 않았다. 황금수산을 손에 넣을 궁리와 치밀한 계획에 동생 백원(유이)이 사랑하는 남자 서도영(정일우)과의 약혼까지 서슴없이 진행했고, 황금수산을 손에 넣기 위한 계략에 서태영(재신)을 손에 두고 쥐락펴락하며 악녀 김천원에게 팜므파탈 매력까지 더했다.
악행이 절정에 달한 김천원에게 극의 이목이 집중된 현재 1회 연장까지 결정되며 앞으로 펼쳐질 대립과 갈등에 대해 풀어낼 이야기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