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3국정상회담(사진=KBS뉴스캡처)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기간 동안 개최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있게될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 같다"며 3국 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 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오는 24∼25일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내 회담 일정과 형식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후 파국으로 치닫던 한일 관계가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3자 회담을 전격 수용한 것은 회담을 거부할 경우 그 부담을 고스란히 우리 측이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재하는 형식의 3국 정상의 회동시 3자는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취지에 맞게 북핵과 이에 대비한 3각공조를 의제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핵 문제와 미사일 발사, 중국의 북핵 6자회담 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아베 보기도 싫겠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오바마 중재 잘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