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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끔찍'사건 가해자 '복지재벌' "실상은?"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3-23 17:51

▲그것이알고싶다형제복지원
▲그것이알고싶다형제복지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7년 전 밝혀지지 않은 형제복지원 사건을 파헤쳐 화제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형제복지원의 진실을 파헤치며, 박 모 원장이 여전히 재단법인을 운영하며 ‘복지재벌’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추적했다.

형제복지원은 지난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했던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기관’이었다.

하지만 1987년, 우연히 산 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한 검사의 수사를 시작으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12년의 운영기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했고 수용자들에 대한 폭행과 감금 혐의와 함께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외화가 복지원 내에서 발견됐다.

이에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의 원장 박씨는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검찰의 조사 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박씨는 7번의 재판 끝에 업무상 횡령, 초지법 위반, 외화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됐고 2년 6개월형을 받았다.

한편, 형제복지원 사건은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져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24일 공동 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법안이 제정되면 국무총리실 산하에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피해 조사 및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형제복지원의 실태에 대한 진상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졌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513명의 사망자에 대한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시신을 복지원에 팔았다거나 뒷산에 암매장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박 씨는 형량을 모두 마치고 새로운 법인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이어가면서 '복지재벌'로 호화로운 삶을 살아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끔찍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너무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대한민국 이래도 되나"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재수사 해야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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