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LA 다저스)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 2차전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투구수는 87개, 최고구속은 92마일(약 149km)을 기록했다.
이에 대한 일본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인터넷 게시판에는 "류현진이 2년차 징크스가 없음을 당당히 보여준 경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좌완으로 우뚝설 류현진", "류현진 올해 20승까지도 가능한 선수", "류현진과 커쇼가 버티고 있는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공포 1순위 팀", "류현진은 매팅리 감독의 보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에 대해 미국언론 ESPN은 "류현진이 평소와 달리 조금 걱정됐다고 했지만 그는 경기에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단 2안타로 애리조나 타선을 묶었다"고 호평했다.
미국언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한국인 투수 류현진과 쿠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도미니카공화국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승리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