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왔지만 창업 시장은 아직 얼어 붙은 기운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외식창업 분야만은 적잖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요식업들의 창업 인기는 올해 중후반에도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잘 되는 외식창업 가게들에는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예컨대 맛이 너무 좋아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거나 가격이 저렴하다거나, 프랜차이즈 본사 자체가 마케팅에 탁월해 전국의 가맹점이 호황을 이루는 경우 등이다.
20일, 외식창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LA북창동순두부’ 프랜차이즈 범계역점 황의일 점주(40세)를 찾아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프랜차이즈 선택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마음가짐이 중요
LA북창동순두부는 기존의 한정식을 간소화하여 다양한 순두부찌개와 갓 지은 돌솥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황의일 점주는 기존 직장생활을 10여년 동안 해오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유아용품 체인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해 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외식창업에 도전키로 마음을 먹고 LA북창동순두부를 선택했다. 육수의 담백한 맛의 깊이가 깊고, 갓 지은 돌솥밥에 매력을 느껴서다. 또한 매일 제공되는 신선한 겉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이거면 되겠다’라는 생각에 요식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의일 범계역점주는 “요식업은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운영이 되는 방법이 정해지고 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바로 이런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어 복잡한 부분을 간결히 제공해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시작 할 수 있었다”며, “이전 직장생활을 할 때나 유아용품 매장 운영 시보다 수입 면에서 한결 나아졌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본부를 잘 선택하는 것도 성공의 팁
LA북창동 순두부 범계역점이 오픈 후 2년 여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은 사실 프랜차이즈 본부의 우수성도 한 몫을 담당했다. 황 점주는 특히 LA북창동순두부의 좋은 점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부가 지향하는 물류의 우수성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상품 경쟁력 등을 꼽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황 점주는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본부를 선택할 때는 물류의 안전성과 브랜드 가치, 브랜드 인지도, 상품의 경쟁력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며, “LA북창동순두부 창업의 경우 국내 80개 정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본사의 노하우가 풍부하고, 입점이 가능한 상권이 아직 많기 때문에 음식점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솔직히 추천할 만하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