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X-7000, 3D NEWTON, ESWT 등 활용 척추질환 비수술치료 원칙
공덕M재활의학과(원장 이혁)가 척추관절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원칙으로 내걸고 마포구 도화동에서 이달 22일 개원했다.
이 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통증의학과가 개설돼 있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가 가능하다. 척추관절 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병원을 옮겨 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비수술 척추클리닉’과 ‘비수술 관절클리닉’을 동시 운영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질환을 세밀한 기준에 따라 구분해 집중도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두 클리닉의 공통점은 비수술적 치료를 지향한다는 점인데, 이는 척추질환의 상당수는 수술 없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에서 기인한다.
이혁 공덕엠재활의학과 원장은 “디스크, 좌골신경통, 척추관 협착증, 손다리 저림, 출산 후 골반통 등은 척추클리닉에서, 관절염, 인대손상, 오십견, 발목염좌, 스포츠손상, 손목터널증후군 등은 관절 클리닉에서 치료하게 된다”라며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치료를 받게 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공덕M재활의학과의 비수술적 치료방향은 자료와 통계를 분석해 도출된 결론이다. 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한번 이상 요통을 겪게 되는데, 이 중 허리디스크로 흔히 불리는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2~3%에 불과하다. 또한, 척추질환 환자 10명 중 9명은 수술 없이 척추운동치료, 도수치료, 교정치료 등으로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의 기본은 보다 면밀한 진단에 있다. MRI가 보편적인 척추관절 질환의 검사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검사의 소견만으로는 40대 전체인구의 40%, 50대의 50%, 70대의 100%가 척추병증을 가진 환자로 판정 받게 된다.
때문에 공덕M재활의학과는 MRI에 의존하기 보다는, 척추 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을 검사하는 근골격계 초음파와 척추 신경을 검사하는 근전도 검사 EMG 및 척추근력평가시스템인 3D NEWTON 등을 활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 치료방향을 결정한다.
이 원장은 “이 검사들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 특히 웰빙메디텍의 3D감압교정치료기 KNX-7000과 척추안정화운동시스템 3D 뉴턴, 체외충격파치료기 ESWT 등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전문병원 조차도 구입을 망설인다”라며 “과감히 이 장비들을 활용해 단순 MRI로 검사하는 것보다 더욱 면밀한 진단을 내려, 치료에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신경차단술 및 신경성형술 등 보존적 치료와 척추신경의 도출이나 유착이 있는 경우 실시하는 미세유착박리술의 효과는 수술치료에 비해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안전하다” 며 “양심진료를 앞장서며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