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골영상(사진=해당방송화면캡처)
'손흥민 골'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2)이 시즌 11호골이자 리그 9호골을 터뜨렸다.
바이얼 레버쿠젠은 2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홈구장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스테판 키슬링, 손흥민, 엠레 칸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출장하였다. 이날은 경기 초반부터 몸이 가벼워 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려 골문을 갈랐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2분과 11분에도 중거리 슛을 시도하면서 골에 대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결국 1:1로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던 후반 34분에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율리안 브란트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 왼쪽을 침투한 후 각도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슈팅력을 자랑하며 골대를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8일 묀헨글라드바흐전 이후 한 달 반 만에 시즌 11호이자 리그 9호째 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결승골과 엠레 칸의 추가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승점 47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특히 최근 컵대회 포함 9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레버쿠젠이었기에 이날 승리는 큰 의미가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골, 진짜 멋있다” “손흥민 골, 기복만 좀 줄이면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 할 듯” “손흥민 골, 진짜 특유의 슈팅력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홍정호는 교체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