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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피자 비롯한 브랜드 매장이 피자창업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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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피자 비롯한 브랜드 매장이 피자창업 강해

지미옥 기자

기사입력 : 2014-03-31 09:43

피자는 치킨과 함께 배달 음식의 대표업종이다. 이와 동시에 햄버거와 함께 패스트푸드 매장으로도 대표적인 업종이다.

피자는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딜리버리 서비스와 홀 모두 인기 있는 업종으로 중심상권, 생활밀착형 주거상권을 막론하고 입점이 가능해 창업 희망업종에서 늘 상위권이다.

한 때 피자스쿨, 아이러브피자 등 저가 피자바람이 불어 한판에 5천원을 내건 피자점이 동네에 쉽게 눈에 띄던 시절이 있었지만 밀가루와 치즈 등 원재료의 가격파동을 견디지 못하고 그 수가 급감했다. 피자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소자본으로 피자점을 창업할 수 있다는 점에 혹했지만 톱스타를 내세운 TV광고와 통신사, 카드제휴 등을 통한 다양한 할인으로 공략한 피자헛, 도미노, 미스터피자 등 대형 브랜드 들과 상대하기는 벅차다는 시장 현실을 확인하게 됐다.

브랜드 피자점포의 기존 매장 양도양수 매물을 분석해 보면, 가게비용과 권리금 일체를 포함한 총 비용이 5억 이하인 매장이 드문 중대형 창업종목에 속한다. 그러나 브랜드 본사의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탄탄한 마케팅 지원을 바탕으로 매출이 안정적이라 투자대비 수익률도 좋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낮다.

커피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을 창업하려던 예비창업자들의 일부는 성장은 가파르지만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꼽히는 커피전문점에서 안정성을 강조한 중대형 브랜드 패스트푸드점으로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등 국내외 대형 브랜드가 많지만 토종프랜차이즈인 미스터피자의 경우, 브랜드 출범 이후 폐점한 매장이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꼽는다. 때문에 점포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창업포털’(www.changuppotal.com) 사이트에서도 미스터 피자는 인기 매물 검색어다. 포스공개를 통해 매출내역이 투명하므로 임대료, 인건비나 기타 제세공과금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계산이 정확해 양도양수 거래가 용이한 편이다.

미스터피자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 PPL로 브랜드를 각인시킨 뽕뜨락 피자 역시 국내 순수 토종프랜차이즈다. 해외 브랜드 피자점과 국내에서 경쟁하는 동시에 두 브랜드 모두 마스터프랜차이즈 형식을 통한 외국진출도 모색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피자전문점의 수준은 높은 편. 창업자금이 1~2억 미만의 소자본 창업 진입은 쉽지만 안정성 면에서는 중대형 창업에 뒤진다. 안정적인 형태의 창업을 선호한다면 브랜드 피자전문점은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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