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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접목 '이판사판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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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접목 '이판사판 콘서트' 열린다

남가은 기자

기사입력 : 2014-04-01 17:11

오는 17일 안양아트센터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전통음악 시리즈 공연 ‘2014년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4월 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기.운.생.동 줄판’이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전통악기 가야금과 거문고, 서양악기 바이올린과 첼로, 베트남 현악기 단보우, 북한 악기 옥류금 등 동서양의 다양한 현악기로 꾸며진다.

‘기.운.생.동 줄판’ 콘서트에서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독주곡 ‘동살푸리’, 북한 현악기 옥류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등이 연주된다. 특히 활과 현의 마찰로 소리를 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해금, 바이올린, 첼로는 중주곡 ‘삼인행’을 연주해 동서양 악기의 화합을 전할 예정이다.

해금 연주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안수련, 25현 가야금은 경기도립국악단 부수석단원이자 안양 지역예술인으로 선정된 이은기가 맡는다. 지역예술인 공모는 안양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가들과의 협업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 연주는 레화이프엉(Le Hoai Phuong)이 맡는다. 콘서트에서는 베트남 전통곡 ‘모국의 선율’(Cung Dan Dat Nuoc)을 연주할 예정이다. 레화이프엉은 베트남 국립음악원에서 단보우를 전공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한국음악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연주자다.

‘2014년 이판사판 콘서트’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통음악 시리즈 공연물이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각 6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4년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2월까지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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