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수완(남지현/구혜선) 이 박동주(강하늘/이상윤)에게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은 가운데 6일 방송에서는 박동주의 어머니 유정화(김여진)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고 윤수완이 유정화의 안구를 이식받는 모습이 전파됐다.
윤수완 아버지 윤재범(정진영 분)은 사고를 당한 유정화의 담당 의사가 돼 딸의 눈과 의사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면모를 보이다 최선을 다해 유정화를 살렸지만 유정화 뺑소니 가해자 측에서 사고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유정화를 해하려고 나서며 결국 유정화는 숨을 거뒀다.
이후 어머니를 잃은 박동주는 동생과 미국에 있는 이모와 살게 됐고 출국 전 안구 이식 수술을 받은 윤수완을 찾아 그간 연락을 못했던 이유와 떠나게 되는 사정을 적은 편지를 전했다.
이 편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끊고자 하는 윤재범에 의해 끝내 전달되지 못했고 이를 알지 못하는 윤수완은 박동주가 갑작스럽게 그를 떠났다는 오해를 하게 됐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성인이 된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줄거리다.
‘엔젤아이즈’는 ‘야왕’, ‘유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SBS 박신우 감독과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