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스토커’ 및 각종 광고를 통해 다방면에서 눈도장을 찍어온 신예 이시후가 영화 ‘애타는 마음’의 주인공 현준으로 전격 캐스팅,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것.
퀴어 영화 ‘애타는 마음’은 ‘동백꽃-떠다니는 섬’, ‘올드랭사인’, ‘R.E.C’ 등을 연출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종로의 기적’을 통해 커밍아웃을 한 소준문 감독의 신작. 이시후(현준)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개지순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정지순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극 중 이시후는 택시 운전사 춘길(정지순)이 승객으로 태운 미소년 현준으로 분한다.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그와 하룻밤 동안 서울 밤거리를 택시를 타고 횡단하며 펼쳐지는 퀴어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고.
이에 이시후는 “현준이 쓰는 말투와 행동들이 신선하고 재밌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퀴어 연기인만큼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시후 주연의 ‘애타는 마음’은 이전 퀴어 영화와 달리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유머와 멜로를 조화한 스토리로, 손태겸 감독의 ‘여름방학’, 김현식 감독의 ‘새끼손가락’과 함께 ‘게이들의 애타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의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