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4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은 지난해 부산제주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다. 이 사업은 울산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4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나눠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소대기 관련 정책 설명과 대상별 입소대기 처리 절차 및 내용 안내, 보육 포털 및 모바일을 통한 신청 방법, 부모 모니터링 지표 교육 등이다.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은 기존 어린이집 원장이 관리하던 입소대기자 명부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자녀의 어린이집 입소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고, 대기현황과 입소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통합시스템과의 연계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부 등을 자동 확인할 수 있어 제출서류도 대폭 간소화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에게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어린이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기현황을 투명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