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타 앙상블 ‘그랑 기타 퀸텟’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부터 매달 기획 중인 하우스콘서트의 올해 세 번째 무대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 형태를 말한다. 관객은 연주자와 불과 1~2m 떨어져 공연을 관람한다.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랑 기타 퀸텟’은 김성진, 정승원, 이성준, 이수진, 백란 등 5명의 기타리스트로 구성된다. 김성진이 단장을, 정승원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김성진은 독일 뮌스트 국립음대와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나머지 단원들도 모두 서울대 기악과 출신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월 ‘진선트리오’ 공연으로 올해 하우스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3월에는 국악기인 생황과 서양 악기인 피아노, 첼로가 어울리는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가 펼쳐졌다. 다음 하우스콘서트는 5월 1일 한국 최초의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메이세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