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조동화에게마구(사진=SPOTV캡처/XTM중계방송캡처)
임창용 조동화
임창용은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1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기록하며 국내 복귀전 첫 경기에서 구원승을 올렸다.
이로써 임창용은 2007년 9월9일 잠실 LG전 승리 이후 무려 2408일만이다.
특히 이날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건 일명 임창용의 '마구'였다.
9회 SK 조동화(33)를 상대로 '마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몸쪽으로 흘러오던 공이 다시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가 된 것.
자신의 몸 쪽으로 다가오는 공을 피한 조동화는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을 보고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 이었나"라고 물었고 SK 더그아웃도 술렁거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임창용 마구는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던진 공으로, 임창용이 공을 완전히 놓치지 않고 살짝 놓은 게 스트라이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용 조동화에게 마구 던졌네”, “임창용 조동화 황당할 듯.”, “임창용 조동화, 다시 던지라면 가능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