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마구동영상(사진=SPOTV캡처/XTM중계방송캡처)
영상이 안보이면 ☞
http://www.youtube.com/watch?v=tQ3hDF2HBg0
'임창용 마구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임창용은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1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기록, 구원승을 올리며 그를 기다리던 많은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임창용은 2007년 9월9일 잠실 LG전 승리 이후 무려 2408일만이다.
특히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건 일명 임창용의 '마구'였다.
9회 SK 조동화(33)를 상대로 '마구'를 던졌다. 임창용의 손을 떠난 공은 조동화의 몸쪽으로 흘러 가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가 되었다.
자신의 몸쪽으로 다가오는 공을 피한 조동화는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을 보고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었나"라고 물었고, SK 더그아웃도 술렁거렸다.
이에 김태한(45) 삼성 투수 코치는 "임창용의 마구는 슬라이드를 던지다 투구판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놓아버렸는데 특이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 것"이라며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창용은 임창용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용 마구 동영상 임창용 조동화,창용불패”, “임창용 마구 임창용 조동화, 창용형님 있어 삼성 뒷문은 든든”, “임창용 마구 임창용 조동화, 삼성은 야구8회까지 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