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생존자통화에어포켓진도여객선참사(사진=전남도수산자원과제공)
진도 세월호가 침몰해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에어포켓이 마지막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월호 생존자 학생이 학부모와 전화 통화를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16일 진도 부근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로 총 475명의 인원 중 289명이 실종되고 7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침몰한 세월호가 아직까지 수면 위에 떠 있는 것과 관련해 선체 내부의 생존자 여부 및 구조 가능성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대서양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바다 밑에 갇혀있던 선원이 선내에 남아있는 공기(에어포켓)로 연명하다 3일만에 구조된 사례가 있다.
침몰한 세월호도 선체 길이가 146m에 이르는 비교적 큰 배인 만큼, 많은 이들이 에어포켓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고 있다.
세월호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진 학생이 학부모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등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6반 김수환 군은 16일 저녁 10시 30분 전화통화로 "6반이 있는 곳에는 물이 안들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