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가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20일 JTBC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씨는 4년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승무원 지시만 따라 행동하면 어느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당시 영상에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오하마나호 여객선을 몰고 항해에 나선 이준석 선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들에게 이준석 선장은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만 남기고 홀로 탈출했다.
이에 이준석 선장은 지난해 7월 30일부터 시행된 도주선박 선장 가중처벌 조항이 처음으로 적용된 것을 비롯해 유기치사,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선원법 위반 등 모두 5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2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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