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닷새째인 이날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일간베스트의 누리꾼들이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비하 하고 희화화해 논란이 일어났다.
20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종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구조 활동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글들이 올라와 사이트 관리자에게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조치하고 게시물 IP와 닉네임 등을 확보해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일간베스트 게시판에는 "단원고 학생들은 SKY 많이 가서 좋겠다", "3일 동안 쳐운 유족충들 목청도 좋네", "국기문란시키는 유족충 전부 구속수감해야한다" 등의 상식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됐다.
여기서 SKY는 흔히 상위권 대학을 뜻하는 단어가 아닌 영어 단어 그대로의 뜻인 ‘하늘’을 의미, 단원고 학생들을 희생을 비웃었다.
슬픔에 비통해하는 유족들을 '유족충'이라 칭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일베, 잘 잡아서 강력한 처벌을 주자” “세월호 일베, 악플러들은 다 없어져야 해” “세월호 일베, 시원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