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젊은 남성들 중 대부분은 M자형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 지난 해 한 취업 포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0대 직장인중 38%가 M자형 이마를 걱정되는 탈모 부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남성 탈모의 대표적인 M자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라인이 M자로 올라간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초기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M자형 탈모가 시작된 경우 이마 모양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의들은 남성의 경우, 이마가 넓어지는 기미가 보이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수원 드림헤어라인 박영호 원장은 “최근 M자형 탈모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며, “초기부터 올바른 관리를 하면 증상을 충분히 늦출 수는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후라면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남성의 M자형 탈모에 시행되는 모발이식수술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며, 대량 모발이식이나 고밀도 이식이 필요한 경우 등은 혼용모발이식 수술이 적용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개인의 모발과 두피 상태에 맞는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집도의 숙련도에 따라 생착율이나 수술 후 자연스러운 모발형태 등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박영호 원장은 “요즘 탈모는 그 원인과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또한 복잡하고 까다롭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대한 수술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통한 수술과 함께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등의 생활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