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씨가 학부모가 아닌 정치인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정근씨에 대해 맹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22일 트위터에 "유족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이라는 글과 함께 "안철수라는 당 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1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그간 안산단원고 학부모들을 대표했던 송정근 씨가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근 씨 경기 안산시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 세월호 사고 후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도 나란히 단상에 서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특히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는 송정근 씨의 자녀 등 가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 가족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