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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세월호 참사 '음모론' 제기... "제2의 5·18 폭동 반드시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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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세월호 참사 '음모론' 제기... "제2의 5·18 폭동 반드시 일어날 것"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3 00:58

▲지만원
▲지만원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참사에 '음모론'을 제기했다.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만원은 이 글 속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 한두 번 당해 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해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설명했다.

지만원은 또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 행사에 참석한다면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그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만원은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 불과 20분 만에 세월호 승무원 29명 가운데 23명이 구조됐다. 이준석(69) 선장을 포함한 선박직 승무원 15명이 모두 탈출했다. 탈출에 조직성이 엿보인다. 사고를 미리 예측한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참사는 선거철을 맞은 집권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이미 주었고,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박근혜에 타격을 입혔다. 머지않아 빨갱이들이 5.18 광주 폭동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폭독을 획책할 모양"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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