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매체는 “그동안 서울 청담동의 모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펼쳐 온 서세원은 이달 13일부터 이를 중단했다. 서울 청담동의 교회는 13일에 이어 20일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 교육원에서 교육 과정 이수 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2011년 11월 청담동의 모 교회를 이끌어 왔다.
앞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교회는 지난 2012년 3월 SBS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서정희는 "적자 교회다. 아침에 헌금을 내고 그 돈을 다시 들고 와서 알뜰하게 교회를 꾸미고 있다. 재정에 여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어, 적자로 인한 운영 중단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서세원의 교회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서정희가 기도하기 좋은 곳으로 하기 위해서였다. 교회 자체가 4층 구석에 있다. 청담동이라도 월세는 강북보다 싼 곳"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서세원은 3년 동안 매주 빠짐없이 예배를 이끌었으며, 아내인 서정희 역시 교회에서 전도사로 3년 정도 활동했다.
서세원은 최근 교회 운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결국 교회 운영을 중단했다.
한편, 서세원은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 등과의 협력하에 '애국프로덕션'이라는 제작사를 차리고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제작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제작보고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목회와 더불어 영화 제작도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