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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중국 팬미팅 참석으로 뭇매… 한류팬 "이제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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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중국 팬미팅 참석으로 뭇매… 한류팬 "이제 그만해"

윤은호 기자

기사입력 : 2014-04-23 17:47

브라질 한류팬 "이젠 앤디가 움직여도 돼"… 일부는 신중 입장

▲신화앤디복귀논란
▲신화앤디복귀논란

신화 멤버 앤디가 도박 혐의로 자숙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팬미팅 계획을 확정지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팬미팅을 요청해온 관계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요청이 많아 일회성으로 다녀오는 것이지 활동 재개나 공식적인 활동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앤디는 오는 5월17일 중국 닝보에서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앤디의 이 같은 결정은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돼 자숙 중이었으며 불과 6개월 만에 활동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때문에 연예계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예정된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기도 했다.

앤디의 소식을 브라질 소재 한류 사이트를 통해 들은 한류팬은 약 150개의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댓글에서 상당수의 한류팬은 "사과문도 발표했고, 처벌과 과태료도 내고, 모든 활동도 접고, 수천명의 신화창조에게 공식사과도 했어. 이제 앤디가 움직여도 될 때가 왔다고 봐" "앤디가 계획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 뿐인가"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앤디의 팬미팅 자제 요구를 비판했다.

하지만 다른 한류팬은 "중국 팬들이 원하기는 하지만, 그가 도박을 한 이후에 이런 활동을 너무 일찍 가지는 것 같아" "최근 논란을 생각해보면, 지금 현재 상황을 알린 시점이 틀렸다고 생각해. 5월 중후반에 실제로 일어날 행사였으니, 타이밍이 적절해야 했어" 라며 신중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앤디는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지난 3월 앤디는 신화 16주년 콘서트에서 마지막 엔딩 무대에 올라 팬과 대중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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