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신사참배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20)가 야스쿠니 신사 방문 기념 사진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 있을 때 운전자에게 아름다운 성지를 봤으니 잠시 세워달라고 했다. 나는 그곳이 단지 기도하는 곳인 줄만 알았다”며 “내가 기분 상하게 한 모든 분들께 미안하다. 나는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의 신사 참배 사과문에는 중국과 일본 언급 외 한국에 관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아 국내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앞서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23일(현지 시간) "당신들의 가호에 감사드린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사진에 대한 비난 글이 폭주하자 저스틴 비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새로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야스쿠니 신관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옆에서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좋은 아침(good morning)"이라는 짧은 글도 함께 게재됐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이다.
한국의 팬들은 물론이고,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많은 피해를 입었던 미국의 팬들 역시 비버의 경솔한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경솔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이번에 많이 실망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세상에..."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한국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