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강호동,추성훈 등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부행렬 동참
▲양현석/노란리본의미(사진=YG엔터테인먼트)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젖은 가운데 스타들이 기부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특히 스타이기 전에 아이를 둔 부모로서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위로를 전하는 행보가 이어져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양현석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고 뉴스를 접할 때마다 눈물이 났다"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해 3월에도 YG 대주주로서 받은 배당금 10억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송윤아-설경구 부부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설경구 부부가 지난 24일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강호동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종자 가족, 유족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했다.
25일 강호동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강호동이 단원고 측에 직접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부모된 입장에서 세월호 사태를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직접 단원고 측에 연락해 1억 원을 전달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일요일이 좋다'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 중인 추성훈 역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추성훈은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세월호 사건 관련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 아내 야노 시호와 함께 출연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인 만큼 더욱 마음 아파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방송인 박경림은 지난 21일 소속사 몰래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박경림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했었다. 그래서 남모르게 세월호 피해 가족을 돕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차승원도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차승원의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및 작업에 나선 사람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의리의 사나이인 배우 김보성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