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폭탄테러(사진=SBS방송화면캡처)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국 신장 위구르 폭탄테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저녁 7시 10분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의 남부역에서 흉기를 휘두르던 용의자 2명이 폭탄을 터뜨려 일반 시민 1명과 함께 모두 3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위구르 분리 독립 세력에 의한 테러로 규정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역 주변 지역을 전면 봉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신장 폭탄테러 폭발 후 기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지만, 폭발 2시간 만인 어젯밤 9시쯤 무장 경찰의 통제 아래 역사 출입은 재개됐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폭발이 있기 직전인 어제까지 이 지역에 나흘 동안 머무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중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시 주석은 신장 지역을 둘러보면서 분리 독립 움직임에 강경 대처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는 분리 독립운동을 둘러싼 갈등으로 수년간 유혈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장 폭탄테러, 중국은 또 왜?", "신장 폭탄테러, 가슴이 아프다", "신장 폭탄테러, 안타깝네", "신장 폭탄테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