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하차,무한도전멤버공식사과(사진=MBC'무한도전'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길(36·본명 길성준)을 대신해 그의 음주운전 사고를 사과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3일 방송에서 10주년을 앞두고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뽑기 위한 '선택 2014'특집을 그렸다.
유재석은 "이 일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길 씨가 하차를 하게 됐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제작진과 멤버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일입니다. '무한도전'을 아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방송 뿐만 아니라 방송 외적으로도 더욱 신중한 '무한도전'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길 씨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두 배, 세 배, 그 몇 배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길의 하차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편 박명수는 "저희는 더 재밌게 최선을 다하도록 해요. 이 이야기를 한 시간 내내 할 거에요? 이제 우리의 역할을 해요"라고 덧붙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3일 길은 합정역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길 무한도전 사과,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길 무한도전 사과, 사과하는 모습 좋다", "길 무한도전 사과, 박명수 그 와중에 웃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