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선덜랜드페이스북)
무릎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조기귀국 했다.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기성용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성용은 “오래 전부터 통증을 느꼈는데 참고 뛰다가 악화됐다”며 “3주간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 러닝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몸 상태를 밝혔다.
기성용은 이날 곧바로 서울제이에스병원으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에게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면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빨리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면서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월드컵 전까지는 충분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조귀복귀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 리그 일정이 마무리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온 선수는 박주영, 박주호, 박종우에 이어 기성용이 4번째다.
한편 대표팀은 8일 23명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2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부상 완치 되기를", "기성용, 아픈거 참으면 안돼", "기성용, 심각한건 아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