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불아닌환기실내부에서원인을알수없는연기발생(사진=YTN방송캡처/서울메트로트위터캡처)
'합정역 불'
지난 10일 오후 5시 7분께 지하철 6호선 합정역 환기실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국에 따르면 합정역 환기실 화재는 지하 2층 환기실 내부에서 시작해 승강장 쪽으로 연기가 확산됐다.
놀란 승객들과 지하철 직원들은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를 했고, 도시철도공사는 합정역 역사를 통제했다. 이날 오후 5시 5분께부터 16분간 6호선 열차가 무정차 운행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는 트위터에 "오후 5시2분께 발생한 6호선 합정역 환기실 연기 발생은 오후 5시22분쯤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며 "5시40분 현재 2호선 양방향 정상운행중"이라고 전했다.
합정역 관계자는 10일 "불이 난 것은 아니고 그을린 흔적은 없지만 연기가 피어올라 화재를 가정, 긴급하게 화재 신고를 했다"며 "현재 합정역에서도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합정역 환기실 화재가 글라이더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스파크가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