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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카레로 창업 성공하려면 상권 잘 골라야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4-05-12 09:42

돈까스와 카레, 우동 같은 일식 분식전문점들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지만, 최근 한식 분식점의 고급화와 분식전반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매출 호조를 띄고 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은 편의점 음식으로 대중화에 성공한 삼각김밥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우동과 결합해 빠르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냈다. 한 때 거의 모든 역세 상권을 비롯해 대형 오피스 상권까지 번진 오니기리 열풍의 선두주자 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창업컨설팅 전문업체 ‘창업포털’의 컨설턴트들은 “오니기리 전문점은 한식에 비해 주방크기를 줄이고도 점포영업이 가능해 상가 한 켠의 작은 공간에도 입점이 가능했기에 빠른 확산이 가능했던 것” 이라고 분석했다.

기존의 기소야, 국내 토종 브랜드 코바코 등이 일식형 분식점포업계에서 소리 없이 선전해 왔다면 코코이찌방야, 샤보텐 등은 대기업 외식 브랜드가 들여온 해외 프랜차이즈 들로서 업계의 시장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매운 카레가 유행이었던 시기에 개인점포를 비롯 여러 브랜드들이 난립했지만 맛과 서비스가 꾸준하게 유지되지 못한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사라진 것이 대부분이다. 조용한 것 같지만 카레, 돈까스, 우동 등 일식에 대한 관심도는 순환하면서 지속적인 매출뿐만 아니라 인기 창업 업종으로 존재해 오고 있다.

일식전문점의 입지와 매매 정보는 창업사이트 창업포털(www.changuppotal.com)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각 상권 별로 구분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전통적인 한식분식점에 비해 규모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 한국형 분식점포의 경우 중소형으로 일관적이지만 일식형 분식점포들은 15~20㎡평의 작은 것부터 330㎡ 에 달할 정도로 큰 점포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어떤 메뉴를 특화 해서 판매하는 지, 그리고 브랜드 특성에 따라 점포규모가 매우 달라 지는 것이다.

삼각김밥으로 알려진 오니기리를 전문으로 하는 소형점포는 학원가와 역세상권에서 매출호조를 보이며, 유명 일본외식 브랜드 점포의 경우에는 큰 규모의 점포로 오피스와 결합된 대형상권이나 번성한 먹자골목에 주로 입점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식전문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주력 메뉴 특성에 맞게 상권 특성과 점포규모를 세분하여 접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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