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서울시장후보박원순정몽준아들(사진=YTN방송캡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몽준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정몽준 의원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20%)를 합쳐 총 3천19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날 행사에서 정몽준 후보는 “선거는 구도의 싸움으로 박원순 시장과 확실한 차별화를 한 후보가 승리 한다”며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후보로는 힘들고, 관리와 행정 전문가임을 내세우면 현직 시장이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날 정 의원은 수락연설 중 세월호 참사 관련 막내 아들의 “국민정서 미개”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언급하며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원순 시장 역시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 결정에 앞서 견제에 나섰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15분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후보 확정에 따른 향후 후보등록 일정을 소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정몽준 아들, 진짜 서울시장 선거 볼만하겠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정몽준 아들, 꼭 투표해야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정몽준 아들, 아들 일로 눈물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