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과천선’ 5회의 수도권 시청률은 11.0%로 지난 4회보다 1.2%P 상승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결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14.3%)와의 시청률 차이를 지난 회 6.4%P에서 이날 3.3%P까지 줄여, ‘개과천선’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앞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과천선’과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골든 크로스’(7.7%)의 이날 수도권 시청률도 지난 회보다 0.3%P 증가했지만, ‘개과천선’의 시청률 상승폭이 더 커 ‘개과천선’과 ‘골든 크로스’의 이날 시청률 차이는 3.3%P로 지난 회보다 0.9%P 더 벌어지며 ‘개과천선’이 앞서 나가고 있다.
‘개과천선’의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은 8.5%로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전국 기준 11.5%, ‘골든 크로스’는 7.3% 였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개과천선’에서는 김명민이 기억을 잃기 전 과거의 행적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석주(김명민)과 경찰서에서 마주친 살해용의자 혜령(김윤서)이 석주를 보자마자 살의가 느껴질 정도의 공격을 시도하고, 침을 뱉는 장면이 방송됐다. 혜령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는 석주는 처음에는 당황해하다가 곧 혜령을 따라가 따지려 했다. 하지만 혜령이 왜 그러는지 알고 있는 지윤(박민영)은 석주를 말렸다.
석주가 혜령에게 행한 일을 말한 지윤에게 석주는 “합의 니가 했고 정혜령과 아는 사인데 왜 말 안했냐”고 따졌다. 그러자 지윤은 “심정적으로 자기편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변호사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물론 변호사님도 충격 받을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석주는 “착각하지마. 그건 자네가 선이라고 믿는 비겁함”이라고 하자 지윤은 “변호사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싶냐”고 물었다. 석주는 “사실을 알아야 합리화를 하든 반성을 하든 할 수 있다”며 “왜 길 가다가 침을 맞아야 했는지 나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지윤은 석주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못했다. 지윤이 생각하기에 과거의 석주는 승리는 위해 파렴치하고 비겁한 짓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이었던 것. 지윤이 확언을 하지 못하자 석주는 혜령 주변인물에 대해 물으며 흥미를 보였다. 이에 지윤이 담당 검사에 대해 언급하자 석주는 “살인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조짐과 전조가 있었을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석주에게 냉한 반응을 보이는 지원(진이한)과 석주의 아직까지 숨겨져 있는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