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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 상대 전속계약 해지 소송…SM 측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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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 상대 전속계약 해지 소송…SM 측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5-15 14:37

▲엑소크리스
▲엑소크리스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크리스의 법무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 측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 신청을 접수했다”며 “소송과 관련된 사실 관계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 것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당황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SM 측은 “(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크리스의 소송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개인 활동의 제약 및 소속사와의 의견 불일치 등이 이유로 추측 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사태가 ‘제2의 한경사태’가 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 2012년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지난해 국내서 앨범 100만장을 돌파하며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 중이다.

한편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팬들의 관심은 오는 23~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엑소 단독콘서트에 쏠리고 있다.

SM 측은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 크리스 본인의 의사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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