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유골무더기발견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청주의 한 축구 공원에서 무더기의 유골이 발견됐다.
지난 1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오후 3시께 휴암동 축구공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굴착기로 흙을 파내던 중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발견된 유골들은 비닐에 한 구씩 잘 싸여있었으며 대략 420여구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유골이 발견된 공원에 과거 공동묘지가 있었다며 지난해 이곳에 있던 묘 200여 개를 이장한 뒤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주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골이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 개발을 하는 과정 중 무연고 묘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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